광주 서구 ‘제3회 책갈피 그리기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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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주 서구 ‘제3회 책갈피 그리기 대회’ 개최

250명 참여…지역 공동체 연대 의식 강화

광주 서구와 서구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0일 5·18 역사공원에서 ‘잊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제3회 책갈피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공동체 연대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5·18 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서구민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

‘책갈피 그리기’ 시간에는 참여자들이 5·18을 주제로 민주화의 의미를 책갈피에 그림으로 나타내고, ‘5·18 주먹밥 만들기’ 체험을 통해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진행된 ‘5·18 들여다보기’는 5·18민주화운동 개요, 박용준 열사 소개, 5·18 사적지 안내, 추모 리본 달기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김승희 서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많은 시민들이 5·18 민주주의 가치를 체험하고, 공동체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5·18의 정신이 우리 일상에서 살아 숨 쉬고 영원히 기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윤용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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