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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교육지원청은 최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독서인문캠프를 진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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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교육지원청은 최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독서인문캠프를 진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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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교육지원청은 최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독서인문캠프를 진행했다. |
이번 캠프는 책 읽기와 토론, 글쓰기,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과의 관계를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독서인문캠프에서는 ‘괜찮아, 해피엔딩이야’, ‘열두 살 인생’ 등 가족을 주제로 한 도서들을 읽고, 가족 이름 삼행시 짓기, 필사 노트 나누기, 교차로 퀴즈 만들기 등 다양한 독서 활동을 펼쳤다.
중학교 독서인문캠프는 ‘괜찮아, 해피엔딩이야’를 중심으로 심화 독서와 토론, 가족 텀블러 제작, 장성 지역 자원을 탐방하는 팜플렛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가족의 의미를 다각도로 탐색했다.
특히 ‘즐거운 인생이란 무엇일까?’, ‘부모님과 나의 꿈이 다를 때 어떻게 해야 할까?’란 주제로 진행된 물레방아 토론과 글쓰기 백일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삶과 연결해 깊은 성찰을 할 수 있었다.
정선영 장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가족이라는 주제를 책과 체험을 통해 스스로 해석하고, 토론과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삶으로 연결하는 과정을 매우 뜻깊게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감수성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인문 독서 캠프를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교육지원청은 마지막 독서인문캠프를 통해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는 정리형 캠프를 진행하고, 참여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장성=이항범 기자 lhb669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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