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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순천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22분께 전남 순천시 동외동의 한 주택가 이면도로 교차로에서 A씨(84)의 승용차와 B씨(52·여)의 승용차가 충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밀려난 A씨의 승용차는 전봇대와 인근에 있던 C씨(59)를 들이받았다.
C씨는 승용차와 전봇대 사이에 하체가 끼였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A씨와 B씨는 음주와 무면허 운전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이 교차로에 동시에 진입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순천=박칠석 기자 2556p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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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2 (수) 2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