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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 광주본부는 최근 광주 북구 무등산 평촌마을에서 광주농협, 서구시설관리공단과 함께 ‘기업-농촌이음 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에 따라 이들 기관은 △기관별 전문성을 활용한 도농 교류 활성화 △지역 농촌지원과 연계한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농촌관광 확대를 통한 관계 인구 증대 △사회공헌활동 연계 일손 돕기 및 재해 복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들 기관은 협약식 이후 평촌마을 단감 농가를 찾아 수확 작업을 지원하며 첫 상생 협력의 실천에 나섰다. 이번 일손 돕기는 수확철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공공기관의 ESG 경영을 현장에서 실천한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이현호 농협 광주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공공기관과 농협이 함께 농촌의 어려움을 돕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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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2 (수) 17: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