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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은행은 최근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함께 광주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40명(외국인 30명·내국인 10명)과 ‘지구촌친구 광주볼런투어’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
이번 봉사에는 인도네시아·베트남·도미니카공화국·우즈베키스탄·인도·태국 등 총 11개국 출신 외국인 청년들이 참여했으며, 광주은행과 지원센터 직원들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광산구 흑석동·월곡동 일대를 돌며 골목길, 하천 산책로, 버스정류장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고훈 광주은행 외국인금융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환경을 정비하는 차원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자리였다”며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년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함께 참여한 점에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 외국인금융센터는 올해 2월 문을 연 광주·전남 최초의 외국인 전용 영업점이다. 환전과 송금뿐 아니라 수신·대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외국인의 근무 여건을 고려해 일요일 영업도 운영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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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2 (화) 1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