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청매실농원, 김장김치 100상자 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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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청매실농원, 김장김치 100상자 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

광양청매실농원은 최근 연말연시를 앞두고 김장김치 100상자(시가 600만원 상당)를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김장김치는 청매실농원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로 청매실농원 임직원과 봉사단체가 직접 담근 것으로 관내 10개소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

홍쌍리 청매실농원 대표는 “직접 담근 김장이 꼭 필요한 곳에 전해져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겨울철 복지시설의 식생활 지원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며 이러한 도움은 많은 분들의 건강과 일상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김치전달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따뜻한 온정이 더해져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데 작은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청매실농원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궈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오고 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광양=김귀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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