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2026 정시 지원 ‘집중상담 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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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6 정시 지원 ‘집중상담 기간’ 운영

평일 야간·토요일 상담…전문가와 맞춤형 대입 전략 설계

전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가 202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 대비해 오는 12월 22~30일 ‘정시 집중상담 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집중상담은 정시 원서접수가 본격화되는 시기에 수험생에게 개인 맞춤형 진학 전략 수립과 지원 대학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집중상담 기간에는 파견교사와 대입지원관 상담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40분까지 확대되며, 토요일 상담도 운영돼 수험생과 학부모가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상담협력교사 상담도 평일(월~목) 오후 7시~9시40분, 토요일(셋째주) 오전 9시30분~11시50분 운영된다.

상담은 진로진학지원포털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순천·목포·여수·나주·광양센터에서 대면 상담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정시모집 지원 방향 △대학별 전형 특징 △성적 분석을 기반으로 한 지원 가능 대학 추천 등 수험생 개별 상황에 맞춘 전략 등이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정시는 대학별 반영 방식과 환산점수 차이가 큰 만큼 개인별 맞춤 전략이 중요하다”며 “야간·토요일 상담까지 진행되니 더 많은 학생들이 전문가와 함께 진학 전략을 설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연중 진로·진학 상담을 운영하며, 수시·정시 대비 프로그램, 모의면접,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 등 다양한 진로진학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김인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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