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호심배 골프선수권 개막


올해 첫 국가대표 선발전… 아마추어 유망주 대거 출전

김경석 기자 pius97@gwangnam.co.kr
2014년 06월 09일(월) 19:11
지난해 호심배 골프선수권대회 당시 시상식장에서 김혁종 광주대학교 총장(왼쪽)이 수상자들을 격려하는 모습.

한국 골프를 이끌어갈 아마추어 국가대표 선발전이 호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본 궤도에 올랐다.

광주시골프협회에 따르면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화순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제12회 호심배 대회를 필두로 제21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8.19∼22, 대구CC), 제18회 대보그룹배 매경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8.26∼29, 서원힐스), 허정구배 제61회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9.2∼5, 남서울CC) 등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아마추어 4대 메이저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이 가운데 호심배 골프선수권은 광주대학교 창설자인 고(故) 호심 김인곤 박사가 광주대 무역학과 출신인 최경주 선수의 미국 PGA투어 우승을 기념하고,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03년 창설한 대회다.

다른 대회에 비해 비록 역사는 짧지만 매년 가장 먼저 시작되는 선발전인 탓에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하는 '빅매치'로 꼽히고 있다.

현재 LPGA에서 활약 중인 최나연 선수가 1회 대회 우승자이며, 2012년 KPGA 상금왕 김비오 선수와 올해 KLPGA 수퍼루키 김효주 선수도 호심배 출신이다.

이번 대회에는 현 국가대표 및 상비군 전원과 유망주 등 200여명이 출전해 하루 18홀씩 총 72홀을 도는 스트로크 플레이(stroke play)로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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