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겨울배추 15% 한파 피해"

전남농협, 해남·진도·신안군 피해현장 긴급 점검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2018년 02월 01일(목) 18:04
최근 계속되는 한파로 전남지역에서 재배되는 겨울배추 재배 면적의 15% 가량이 ‘동해(凍害)’ 피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농협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불어 닥친 강력한 한파로 해남·진도·신안군 지역에서 재배되는 겨울배추의 동해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히 피해현장 점검에 나섰다.

전남은 겨울배추 전국 최대 주산지로 연간 약 30만t을 생산해 겨울철 배추김치 수요를 감당해 오고 있다. 그러나 최근 한파로 인해 출하를 앞둔 겨울배추에서 피해가 발생, 재배면적의 약 15%정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 겨울배추는 재배면적이 전년대비 10% 증가함에 따라 생산량도 7%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으나 최근 지속되는 강추위로 피해가 확산 될 것으로 보여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박태선 농협 전남지역본부장은 “동해로 인한 재배 농가의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행정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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