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다향대축제·함평나비축제·장흥물축제, ‘2018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
2018년 03월 01일(목) 19:18 |
최근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공식 후원하는 ‘2018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에서 보성다향대축제가 ‘축제글러벌 명예의 전당’에 선정됐다. 또 함평나비축제는 축제 콘텐츠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장흥물축제는 축제글로벌 명품부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보성다향대축제는 지난해 ‘축제글로벌 명품’부문에 이어 올해는 ‘축제글로벌 명예의 전당’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보성다향대축제에는 33만여명이 방문했으며, 지역경제 생산 파급효과는 233억여원에 달한다.
올해로 44회째 개최되는 보성다향대축제는 오는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과 차밭 일원에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함평나비대축제는 2013·2014년 축제관광 부문, 2016년 축제 콘텐츠 부문, 2017년 축제경제 부문 대상에 이어 다섯 번째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개최한 함평나비대축제는 30만명이 다녀가 2년 연속 흑자축제를 달성했다. 축제장내 농·특산물 매출도 크게 늘면서 ‘경제축제’로 발돋움했다.
6년 연속 수상하게 된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름 축제로 특별상 글로벌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매년 7월 말에서 8월초에 탐진강과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열린다.
지상최대의 물싸움, 수중 줄다리기, 맨손 물고기 잡기 등의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은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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