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공공도서관, 이명신 작가 초대전 개최

31일까지…‘바람에 흔들리는 꽃’ 주제

장성=이항범 기자 lhb6699@gwangnam.co.kr
2021년 01월 06일(수) 10:36
장성공공도서관은 갤러리 뜨락에서 오는 31일까지 이명신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은 ‘바람에 흔들이는 꽃’이라는 주제로 사계절 아름다운 꽃의 세계와 자연이 주는 신비로움을 수놓은 ‘감국’, ‘야생화’ 등 작품 29점을 선보인다

이 작가는 이번 전시회 작품에 한 올 한 올 실로 자연을 그리듯 회화적인 요소를 가미, 자수로 사계절 아름다운 꽃의 세계와 자연이 주는 신비로움을 나타냈다. 또 자연이 주는 다양한 색채를 서정적으로 풀어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자연의 체험을 선사한다.

장성공공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전시장을 찾기 힘든 지역주민을 위해 도서관 홈페이지에서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시를 병행한다.

김병성 장성공공도서관장은 “도서관과 갤러리 이용자들이 타인에 대한 배려를 바탕으로 마스크 착용과 발열 검사, 손 소독제 사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며 “올해에도 지역주민들이 도서관 갤러리를 통해 또 다른 문화의 감동을 향유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명신 작가는 조선대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해 대한민국 남부 현대 미술제, 충장축제 무등갤러리 기획 초대전, 자미 갤러리 개인전 등에 참가했다. 꽃과 자연에서 소재를 찾아 회화와 자수 그림을 함께하는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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