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지역경제교육센터, 소외계층 경제교육기관 ‘우뚝’ 지난해 1만1000여명 대상 실시…재무 설계 등 도움 제공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
| 2021년 11월 15일(월) 18:09 |
광주경제교육센터는 위기청소년, 자활센터, 장애인, 다문화, 지역아동센터, 노인, 소외계층 지원기관 종사자 등 취약·소외계층에 비중을 둔 생애주기별 시민 경제교육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기획재정부의 위탁·지정으로 15년째 운영 중이다.
지난해 기준 총 1만1000여 명에게 경제교육을 제공했으며, 이중 소외·취약계층은 4905명으로 전체 교육생의 약 43%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에도 10월 말 기준, 소외·취약계층 4923명 등 총 80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위기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인 ‘꿈키움 경제드림’ 프로그램은 금융, 신용, 창업, 재무 설계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직업·진로를 연계시킨 교육 방식으로 운영되며, 사회로의 안전한 복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자활센터 대상의 ‘어게인 경제드림’ 프로그램은 소비관리, 자산관리, 변화대응, 노후대비 등 4가지 역량과 관련된 내용을 다룬다.
지적·중증 장애인들에게 제공되는 프로그램인 ‘스스로 경제드림’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으로, 특히 수요기관들의 만족도가 높다.
실제 광주 광산구장애인복지관 이지영 팀장은 “수요처 맞춤형 주제 발굴과 프로그램 구성, 전문강사 매칭, 소통 위주의 교육이 우리 복지관 교육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이 이뤄지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다문화 이주 여성을 위한 ‘파워맘 경제드림’, 사교육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아동센터 초등생 대상의 ‘신나는 경제드림’,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반짝반짝 경제드림’ 등 다양하고 폭넓은 소외·취약계층 대상 교육을 진행 중이다.
광주지역경제교육센터 김혜정 강사는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금융 이해를 높이고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업이 되도록 노력한다”면서 “특히 취약·소외계층의 경우 반복적 학습과 훈련을 통해 흥미를 느끼고, 꿈과 목표를 다지는 교육생의 모습을 보며 강사로써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광주지역경제교육센터는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팬데믹 등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중·장기적 발전방안 모색에 노력할 방침이다. 특히 아시아문화중심도시라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문화경제’, 경력단절 여성의 원활한 취·창업을 위한 ‘여성과 경제’ 등 트렌드와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경제교육 프로그램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자체 개발 프로그램과 한국개발연구원 연계 프로그램 등 전문성이 보장된 교육을 지향하고, 지역 경제교육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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