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용 1년 내 중도 퇴직 교직원 ‘수두룩’ 5년간 광주·전남지역 93명…초등교사 최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
| 2022년 10월 06일(목) 18:20 |
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민형배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교원 및 시·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중도 퇴직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광주·전남지역에서 93명의 교직원이 임용 1년 이내 중도 퇴직했다.
특히 전남의 경우 85명이 퇴직했는데 이 중 교원이 50명에 육박한다. 35명은 직원이다.
광주는 1년 이내 중도 퇴직자 8명 모두 직원이다. 교원은 없다.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는 교원 3만419명, 교육청 소속 직원 3676명 등 모두 3만4095명이 중도 퇴직했는데 이 중 명예퇴직, 의원면직 등 스스로 퇴직을 선택한 이들이 교원은 2만9553명, 직원은 3412명으로 모두 3만2965명으로 집계됐다.
즉, 10명 중 9명이 스스로 그만둔 셈이다. 특히, 이 가운데 교원 316명, 직원 817명은 1년 이내 퇴직했다.
1년 이내 중도 퇴직자는 꾸준히 증가 추세다. 지난해 기준 320명으로 2018년 181명과 비교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이미 169명이 퇴직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교직원이 271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서울 교직원이 164명, 경남 86명, 전남 85명, 충남 79명 등 순이다.
학교급 별로는 초등교사가 가장 많다. 1년 이내 중도 퇴직자 316명 중 절반 이상인 163명이 초등교사다. 이어 91명을 기록한 중학교 교사다.
민형배 의원은 “교육당국은 어려운 시험 관문 통과 후 일찌감치 중도 포기자가 늘어나는 원인이 무엇인지 분석할 것”이라며 “다양한 공직 적응 프로그램 추진 및 저경력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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