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벤처포럼 개최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와 공동…인적 네트워크 구축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2022년 11월 17일(목) 14:54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와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는 최근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2022 광주전남벤처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처음으로 두 협회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코로나19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라는 3고현상 등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현조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노배성 광주지방조달청장, 나기수 이노비즈협회 광주전남지회장, 이창호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 김영탁 기술보증기금 호남지역본부장, 윤봉근 국무총리실 행정협의조정위원회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현재 ㈜우아한형제들 이사가 ‘배달의민족 서비스와 푸드테크 혁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현재 이사는 특강에서 “배달의 민족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배달 로봇 등 최첨단 서비스를 활용해 이용자 소통 노하우를 공유했다”며 “푸드테크라는 용어에서 드러나듯이 음식과 기술이 결합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는 삶의 변화들이 시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명술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장은 “정기적인 교류 행사를 통해 양 협회의 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벤처업계의 어려운 문제를 헤쳐나가고 발전 시키는 계기로 삼자”고 밝혔다.

한편 광주전남벤처포럼은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성공 스토리와 트렌드를 공유하는 주제강연, 기술, 제품을 소개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