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남일보 글로벌리더 아카데미11기, 원우기업 ‘김치타운’ 탐방

회원 40명 김치 생산과정 둘러보고 김치담그기 직접 체험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2023년 11월 02일(목) 18:34
광남일보 글로벌리더 아카데미 11기 원우회(회장 허승업) 40여 명은 2일 ‘원우기업 탐방의 날’을 맞아 원우기업인 ‘김치타운’을 방문했다.

정휴선 대표의 김치타운은 ‘김치가’라는 브랜드로 홈쇼핑 및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2020년 베트남 수출에 이어 해외 판로 개척에도 폭을 넓히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김치타운에 도착한 원우들은 손영현 김치타운 이사의 안내로 김치 생산과정을 둘러보고, 현장에서 직접 김치를 버무리는 체험을 하며 버무른 김치는 본인이 직접 가정으로 가져갔다.

이어 체험을 마친 원우들은 2층 식당으로 이동,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원우들은 김치, 보쌈, 막걸리를 곁들이며 올해 아카데미가 얼마 남지 않는 것을 아쉬워했다. 또 다음 주 예정인 제주 졸업여행에 원우 모두가 참여해 추억을 남기자고 다짐했다.

허승업 원우회장은 “올해 아카데미가 원우들 간 친목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이제 종강을 앞두고 있다니 아쉬움이 많다”면서 “남은 시간 원우들과 더 자주 만나고, 부딪히고, 정들게 만들어 내년 동창회도 더욱 활기차게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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