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광주전남 교통·사회안전대축전]사회안전 종합대상 무안군 "사계절 안전하고 행복한 무안 만들기 총력"
광남일보@gwangnam.co.kr |
2024년 08월 28일(수) 19: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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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무안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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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무안군수가 ‘안전한 무안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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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시설 인근지역 주민보호 대피훈련에 참여한 김산 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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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군수가 공사현장의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
특히 군민의 안전한 삶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과 홍보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우선 민·관·경 합동 안전한 무안 만들기 캠페인을 매월 1회 전개 중이다. 교통, 음주운전 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무안군은 9개 읍·면 릴레이 안전 캠페인과 함께 군내버스를 활용해 교통안전 실천 수칙을 알리고 있다. 계절별 홍보 물품 배부로 안전문화 정착에도 힘쓰고 있으며, 찾아가는 맞춤형 남도안전학당 교육도 어린이,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실시 중이다.
이와 함께 생활·재난 안전대책 기반 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민안전보험을 통해 29종의 사고에 대해 보장 중이며, 재난안전의무보험으로 수상레저, 어린이놀이시설, 승강기를 이용하며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처하고 있다.
무안군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안전사고 대비에도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야외 무더위쉼터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시원한 생수를 제공, 군민 생활에 밀착해 폭염에 대응 중이다.
도시 열섬화를 줄이는 살수차량도 운행하고 있으며 횡단 보도 인근에 스마트 그늘막(67개소)을 설치하고, 무더위쉼터(실내 428개소·야외 30개소) 운영으로 군민들이 폭염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하고 있다.
무안군은 지역 행사와 축제가 열리는 기간 안전점검을 빼놓지 않고 있다.
지역에서는 숭어축제, 어린이날 행사, 갯벌축제, 연꽃축제, 낙지축제 등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열리는데, 이 때마다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안전관리요원 배치 현황을 확인한다. 시설물에 대한 안전과 교통질서 안전대책의 적절성, 전기·가스 이용 상태 등에 대해서도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한다.
무안군은 군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통합관제센터와 마을안심 CCTV도 운영 중이다. 생활 방범, 어린이보호, 안전, 시설물관리, 산불감시 등에 이용돼 군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마을안심 CCTV는 427개 마을에 설치를 목표로 현재 설치율 83%(358개 마을)를 기록 중으로, 군은 향후 전 마을의 진·출입로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해 나갈 방침이다.
또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중대재해예방 의무이행사항 점검도 빼놓지 않고 전개 중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놀이시설, 사업장 등에서 안전을 저해하는 위험요소를 줄이고 있으며,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 중이다.
이 밖에도 무안군은 자전거 보험 가입을 통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 기행기 사고 및 산불대응을 주제로 한 안전한국훈련 등 다양한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탄탄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놓고 군정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내 안전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