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광주전남 교통·사회안전대축전]교통안전 종합대상 담양군

"전국 최고 관광지에 걸맞게 교통안전 확보"
관광객·원주민 교통 안전사고 예방 주력
군민 모니터링단·전문기관과 캠페인 협약

광남일보@gwangnam.co.kr
2024년 08월 28일(수) 19:39
이병노 담양군수
이병노 담양군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군민들을 직접 찾아가 교통법규 준수 등을 당부했다.
담양군은 교통전문기관인 전남교통연수원과 선진교통문화 정착 업무협약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의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담양군은 군민과 관광객 등의 교통안전 확보를 목표로 교통사고 사전 예방활동과 교통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전국 최고 관광지인 담양에 걸맞게 관광객·원주민의 교통안전 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담양군 주요 관광지에 교통안내원을 배치해 교통사고 예방에 힘썼으며, 교통지도 차량을 이용해 매일 교통사고 예방 지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담양을 대표하는 죽녹원과 국수거리, 관방제림 등을 찾는 연 1000만명 이상의 관광객과 원주민의 교통사고 사전예방, 원활한 교통소통에 역점을 두고, 이들 지역에 지난 4월부터 매주 주말과 연휴에 6명 이상 교통안내 요원을 배치해 차량 유도와 교통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과 함께 교통전문기관과 협업을 확대해 가고 있다.

사람 중심이 되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담양군수, 담양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담양읍 중앙로의 상가 등을 방문해 보행자 안전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민·관·경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교통전문기관인 전남교통연수원과 담양군 간 선진교통문화 정착 업무협약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의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담양군 버스운수업체 종사자들도 담양군과 함께 매년 2회 이상 ‘안전점검의 날’을 지정해 담양공용버스터미널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가정용 자율 안전점검 홍보물 등의 배부로 주민들에게 안전에 대한 의식을 재확인시켜 주고 있다.

이와 함께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시간 단축, 공영주차장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담양군은 광주에 인접해 있고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주말과 평일 유동 인구가 많아 읍내 비좁은 도로에 장시간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소통 불편은 물론 가벼운 교통사고 발생이 끊이지 않아 지난해 4월부터 주·정차 단속 시간을 40분에서 20분으로 단축 운영해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 등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주·정차 단속시간 단축으로 인한 차량 운전자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군비를 들여 토지를 매입해 공영주차장 조성에 나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도로에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깨끗한 도로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이 같은 사업과 함께 민과 관이 함께하는 교통안전시설물 사전 점검 활동과 교통인프라 확충사업 추진과 ‘군민 모니터링단’ 운영에 나서고 있다.

군민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행정기관에서 놓칠 수 있는 사각지대를 모니터링단이 교통안전 홍보는 물론 문제점을 발굴·개선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 각종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 교통신호등돠 도로변 노면 정비, 표지판 설치 등으로 운전자 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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