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Y-마트 회장, '금정초·중 농촌유학센타 건립 부지' 기증 고향에 685㎡ 기증… 사업 추진 탄력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 |
2024년 10월 09일(수) 1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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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암군청 군수실에서 우승희 영암군수와 김성진 Y-마트 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영산강 섬진강수계 주민특별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금정초·중학교 농촌유학센터 건립사업 필요 부지 기증식이 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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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암군청 군수실에서 우승희 영암군수와 김성진 Y-마트 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영산강 섬진강수계 주민특별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금정초·중학교 농촌유학센터 건립사업 필요 부지 기증식이 열렸다. |
9일 영암군에 따르면 최근 영암군청 군수실에서 우승희 영암군수와 김성진 Y-마트 회장, 나병수 Y-마트 감사, 환경기후과장 및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영산강 섬진강수계 주민특별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금정초·중학교 농촌유학센터 건립사업 필요 부지 기증식이 열렸다.
이날 기증식을 통해 김성진 회장은 영암군 금정면 아천리(685㎡·1억7000만원 상당) 부지를 기탁했다.
영암군은 오는 2026년 금정초·중학교 농촌유학센터 건립을 목표로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소멸 위기에 빠진 지역과 시골학교 살리기 일환인 이번 사업이 부지 구입에 어려움 느끼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흔쾌히 부지 기증에 나서 주신 김성진 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최대한 빨리 유학생들의 보금자리를 건립, 입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진 Y-마트물류 회장은 영암군 금정면 출신으로 남다른 고향사랑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벼 수확이 끝나고 나면 고향에 논 1만평에 양파를 시험 재배하고 Y-마트에서 전량 수매해 판매할 계획이다.
양파 재배에 성공하면 향후 겨울철 지역 소득증대를 위해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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