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광주전남사회공헌대축전-대한적십자사 회장상]신선형 선형유외과 원장 7년간 ‘기부 챌린지’…나눔 문화 확산에 팔 걷어 광남일보@gwangnam.co.kr |
2024년 11월 05일(화) 18: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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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형 선형유외과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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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형 원장(오른쪽)은 지난 2022년 5월 굿네이버스 특별회원 모임인 ‘더네이버스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
평소 국내 저소득 아동에 대한 관심을 가진 신선형 원장은 바쁜 업무로 인해 봉사활동 참여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그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굿네이버스에 국내아동권리보호사업에 504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신 원장은 앞서 2016년 10월 굿네이버스가 국내 처음으로 국내 여야의 월경권 지원을 위한 모금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여자 청소년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다.
2019년 10월 선형유외과 병원 개원 후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그는 2022년 굿네이버스 국내여아지원사업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광주지역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자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주거·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됐다.
국내외 아동교육 사업, 국내위기가정에도 지원을 넓혔다.
신 원장은 2023년 튀르키예, 시리아 대지진과 같이 해외에서 재난으로 고통 받는 아동을 위해 500만원을 기부했으며, 광주·전남지역의 저소득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1000만원을 쾌척했다.
올해 광주 지역 위기가정아동의 생활비를 지원하기 위해 1000만원을 후원했다.
그 결과 신 원장은 나눔을 통한 좋은 변화를 이끄는 굿네이버스 특별회원 모임인 ‘더네이버스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신선형 원장은 “나눔 가치에 지속적으로 동참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며 “아동권리옹호는 단순히 목소리만 내는 일에 그치지 않고, 아동 스스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회를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