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광주·전남 사회공헌대축전-종합대상/광주시장상]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전 임직원 참여…따뜻한 나눔의 손길 ‘훈훈’
매월 자발적 기금 모금…복지취약계층 발굴
작은 공부방·가정 돌봄 등 아동 맞춤형 지원

광남일보@gwangnam.co.kr
2024년 11월 05일(화) 19:01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는 지난 9월 광주 서구 양동시장에서 ‘추석맞이 따뜻한 사랑의 장보기’행사를 가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가 운영하는 ‘하늘반창고 건이강이봉사단’은 지역사회 봉사단원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19년째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매월 정기봉사로 돌봄봉사와 배식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매월 셋째주 목요일 광주 소태동에 위치한 영아일시보호소에 방문해 0~5세 영유아 아동 대상 병원 진료 동행 및 트니트니 신체발달 프로그램 인솔하며 지속적인 정서적 교감을 하고 있다.

매월 말일은 광주 두암동에 위치한 광주천사무료급식소 배식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과일, 쌀 등 더 나은 배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미래의 주역이될 아동에 집중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학기간 맞벌이 가정 돌봄지원을 위한 ‘하늘반창고 든든한끼’사업을 진행하며, 방학기간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올바른 식습관 및 영양소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방학기간 아동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하늘반창고 작은공부방 여름방학 체험교실 9개소를 운영하며 아동의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

또 매년 도서 기증과 시설 유지보수 지원을 통해 관할 지역의 아이들의 양질의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 복지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광주시 지정 은둔형 외톨이 청년 35명 대상으로 운동기구, 자기계발서, 건강식품, DIY세트, 임직원 응원편지 등 10만원 상당의 희망키트를 전달했으며, 지역사회 의료 소외계층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고려인마을 광주진료소에 의약품을 지원했다. 일회성이 아닌 분기별 지원을 통해 진료소의 안정적 운영과 고려인마을 주민들의 건강의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범죄 노출에 취약한 1인 여성가구 및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창문 스토퍼, 스마트 홈카메라, 택배 송장 지우개 등 20만원 상당의 안전지킴 홈케어 키트를 보급하며 범죄 사전 예방과 안심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위기임산부 지원 사업을 실시하며 산모에게 필요한 철분제 및 영양식품과 신생아에게 필요한 분유 및 기저귀 등을 후원하며 건강한 출산과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윤정욱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장은 “봉사단은 매월 1600여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에서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으로 운용되는 기금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와 도움이 필요한 곳을 두루 살피고,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건네며 희망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광남일보 홈페이지(gwangnam.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gwangnam.co.kr/article.php?aid=1730800870491726116
프린트 시간 : 2025년 05월 10일 00:0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