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묘지관리소, 묘역 확충 방안 결과 공유

23일 신묘역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2025년 01월 21일(화) 18:13
5·18민주묘지관리소, 묘역 확충 방안 결과 공유

23일 신묘역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가 묘역 확충 방안 등에 대한 최종 용역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진다.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는 오는 23일 ‘신묘역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묘역 확충 방안을 비롯해 묘역 내 발생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들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2년 국립묘지로 승격된 5·18묘지는 조성된 지 30여년이 지나면서 1묘역은 이미 만장 상태다.

또 2묘역의 경우에는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이면 일부 구간에 물이 고이는 등 배수에 문제점이 드러나기도 했다.

지난해 6월 착수한 용역은 1묘역 안에 있는 참배광장·역사광장 부지에 봉안묘·봉안당 형태로 묘역을 확충하는 안을 비교·분석한 결과를 전달한다.

보고회에는 5·18공법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용역 결과를 보며 신묘역 조성 방안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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