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고독사 예방 캠페인
진도=서석진 기자 ss9399@gwangnam.co.kr
2025년 02월 11일(화) 10:41
진도군은 최근 ‘복지 사각지대 제로’, ‘고독사 제로’, ‘행복한 진도 좋아’를 슬로건으로 해 민관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운동은 우리 주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며, 김희수 진도군수와 읍·면장,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복지기동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관계 공무원 등 약 80명이 참여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진도읍 조금시장의 장날에 맞춰 소상공인과 장터에 방문한 군민들에게 고독사 예방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겨울철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희수 군수는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촘촘하게 지원하는 등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겨울철에 어려운 이웃을 집중적으로 찾아 도움을 드리고, 홍보를 통해 제보 문화를 확산시켜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진도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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