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국내 대표 민화 걸작 26선 선봬 내달 17일까지 민화 공모전 귀속작품 특별전
강진=이진묵 기자 sa4332252@gwangnam.co.kr |
2025년 02월 17일(월) 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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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강진군이 주최하고 한국민화뮤지엄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역대 대한민국 민화 대전의 본상 수상작 중 강진군에 귀속된 작품 26점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민화뮤지엄은 2015년부터 대한민국 민화 대전을 주관해 왔다. 전통 문화유산인 민화의 계승과 발전 및 세계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해당 공모전은 한국민화뮤지엄의 본관인 영월 조선민화박물관 주관 전국 민화 공모전과 함께 현대민화 작가들의 공신력 있는 데뷔 무대이자 민화계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양대 등용문이다.
학생부와 일반부로 진행하는 대한민국 민화 대전에는 매년 전국 각지의 예술인들과 민화 꿈나무들의 땀과 노력이 담긴 뛰어난 작품들이 대거 출품돼 공모전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그간 공모전에서 대상, 최우수, 우수 수상작으로 강진군에 귀속된 작품은 총 60점에 이른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제1회부터 제10회까지 대한민국 민화 대전의 일반부 부문에서 대상 또는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들 중 26점과 함께 현대에도 살아 숨 쉬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민화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대한민국 민화 대전 접수는 학생부 5월 13~23일, 일반부 6월 10~27일이다. 출품 방법, 상금, 시상식 등의 정보는 한국민화뮤지엄 홈페이지(https://minhwamuseum.com/), 또는 유선(061-433-9770)으로 확인하면 된다.
강진=이진묵 기자 sa433225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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