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달빛청춘마루 운영시간 연장

퇴근·하교 등 고려…오후 9시까지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
2025년 02월 23일(일) 12:08
영암군청
영암군은 지역 청년의 복합문화공간인 ‘달빛청춘마루’의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영암읍에 개관한 달빛청춘마루는, 청년 문화·복지 역량 강화, 네트워크 활성화를 취지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청년 문화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청년들의 바쁜 일상과 학업 스케줄을 고려해 퇴근·하교 등 이후에도 더 많은 이들이 달빛청춘마루를 찾아 활동하도록 개방 시간을 연장했다.

연장 운영으로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공휴일은 종전처럼 문을 닫는다.

시간 연장과 함께 달빛청춘마루는 올해 첫 프로그램으로 오는 25일부터 청춘클래스로 ‘레진아트 키링 만들기’를 개최한다.

청년의 창의 활동, 실용 기술을 지원하는 청춘클래스는 올해 12월까지 매월 ‘바리스타’, ‘감성사진’, ‘업사이클링’, ‘힐링 명상’, ‘퍼스널 브랜딩’, ‘보이스 트레이닝’ 등을 주제로 한 클래스로 진행된다.

청춘클래스 내용 확인과 신청은 영암군 공식 SNS, 달빛청춘마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청년센터(061-470-1021)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퇴근·하교 후에도 여유롭게 공간을 이용하며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청년의 문화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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