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승일식당, 취약계층에 떡갈비 50인분 기탁

1인 가구 안부살피기 사업

담양=조성웅 기자 jnwnews@gwangnam.co.kr
2025년 02월 24일(월) 18:28
담양 승일식당이 최근 백동주공2단지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해달라며 떡갈비 50인분(65만원 상당)을 담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담양군은 담양읍 승일식당에서 백동주공2단지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해달라며 떡갈비 50인분(65만원 상당)을 담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담양읍 지사협은 지난해 6월 희망나눔가게 기부 협약에 따라 매년 2회씩 5개 식당에서 릴레이로 1인 가구 안부살피기 사업의 일환으로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2월에는 승일식당이 떡갈비를 준비해 취약계층에게 떡갈비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김갑례 승일식당 대표는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담양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승일식당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주민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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