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소규모 점포 경사로 설치사업’ 발대 광양제철소·포스코인터내셔널, 후원금 1억 지원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
2025년 02월 26일(수) 15: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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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최근 포스코 광양제철소,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소규모 점포 경사로 설치사업’ 발대식을 갖고 무장애 도시 구현 활동에 들어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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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최근 포스코 광양제철소,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소규모 점포 경사로 설치사업’ 발대식을 갖고 무장애 도시 구현 활동에 들어갔다. |
발대식에는 권향엽 국회의원, 정인화 시장,박종일 제철소 행정부소장, 정상경 포스코인터네셔널 경영지원본부장,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광양제철소와 포스코인터네셔널이 각각 5000만원을 후원금으로 지원해 오는 10월까지 54개 경사로 설치사업을 진행한다.
‘소규모 점포 경사로 설치사업’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사로 설치의무에서 제외된 생활밀착형 소규모 점포(약국, 의원, 이미용업소, 일반음식점 등)에 경사로를 설치, 접근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3년 장애인의 날에 ‘무장애 도시’를 선포하고 처음으로 지난해 광양제철소가 후원한 5000만원으로 28개소에 경사로를 설치했다.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문턱의 장애를 제거한다는 점에서 경사로 설치사업은 복지플랫폼의 중요한 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헌사업들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시장은 “우리 시가 추구하는 장애없는 도시 구현을 위해 경사로 설치사업에 앞장서준 광양제철소와 포스코인터네셔널에 감사하다”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광양=김귀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