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장애인 일자리사업 추진

59명에 사회 참여 확대·자립 지원

무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2025년 02월 27일(목) 18:51
무안군청
무안군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소득 증대를 위해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사업비 10억 7000만원을 투입해 4개의 민간수행기관과 함께 5개 사업을 추진, 59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사업별로는 전일제 17명, 시간제 5명, 복지형 일자리 13명, 특화형 일자리(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 12명, 전남형 일자리 12명이다.

이 사업으로 장애인들은 읍·면사무소 및 사회복지 시설·단체 등에 배치돼 사무보조 프로그램 보조, 환경정비, 경로당 방문 안마서비스, 전남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김산 군수는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지속적인 신규 일자리 발굴과 지원을 하겠다”며 “장애인의 취업 욕구를 해소하고 자활·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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