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주민과 대화로 신뢰 다져 현안·미래 비전 제시…344건 건의·애로사항 확인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
2025년 03월 03일(월) 1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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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이 2025년 읍면동 주민과의 소통 일정을 마무리하며 주민 간의 신뢰를 다졌다. 사진은 문평면 주민과의 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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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윤병태 나주시장, 2025년 문평면 주민과의 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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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이 2025년 읍면동 주민과의 소통 일정을 마무리하며 주민 간의 신뢰를 다졌다. 2025년 주민과의 대화를 하고 있는 윤병태 나주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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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이 2025년 읍면동 주민과의 소통 일정을 마무리하며 주민 간의 신뢰를 다졌다. 사진은 노안면 주민과의 대화. |
3일 나주시에 따르면 2025년 주민과의 대화는 지난 2월 5일 송월동과 반남면에서 시작해 27일 노안면, 문평면을 끝으로 총 11일간 진행했다.
윤병태 시장은 전국 최초 직류 송전산업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선정, 해외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나주영산강축제,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 전남 최초 악취통합관제센터 운영 등 시민의 성원에 힘입어 달성한 10대 혁신 성과를 소개했다.
지속가능한 농생명 발전, 에너지신산업 기반 첨단과학도시 메카, 500만 나주 관광 시대, 미래 인재를 키우는 명품 교육도시, 모든 세대가 행복한 복지 등 2025년 시정 추진 전략, 세부 시책도 설명하며 미래비전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를 높였다.
특히 2024년 1월 출생아부터 18세까지 매달 20만원(전남도 10만원 포함)을 지급하는 ‘출생기본수당’, 무료 결혼식장 대여와 미용, 웨딩 사진 촬영 등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는 ‘공공 작은 결혼식’, 대상포진 예방접종비(60→50세), 나주애 배움바우처(3000명→5000명), 여성농업인행복바우처(75→80세) 지원 확대 등 체감도가 높은 복지시책들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읍면동 20곳 주민들과 윤 시장의 질의응답을 통해 총 344건의 애로·건의 사항을 꼼꼼히 챙겼다.
소관 국별 통계 건수는 마을 안길 및 농로 확·포장, 배수로 정비 등 소규모 개발사업을 담당하는 안전도시건설국이 201건(5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시민행정교통국 38건(11%), 관광문화녹지국 37건(11%), 복지환경국 28건(8%), 미래전략산업국 18건(5%), 농축산식품국 16건(5%), 보건소 3건(1%), 빛가람시설관리사업소 3건(1%) 순으로 집계했다.
시는 주민 건의 사항을 현장 검토한 후 주민과의 대화 처리계획 보고회를 통해 신속히 조치하고 최종 결과를 1대 1로 공유해 사후 관리하는 등 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윤병태 시장은 “바쁜 일과 중에도 대화에 참석해주신 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빠짐없이 검토하고 제2회 추경에 반영하겠다”며 “중장기적 현안과 건의 사업은 관계 기관, 소관 부서 간 협의를 통해 해결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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