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남본부, 농촌관광서포터즈 1기 본격 활동

담양 달빛무월마을서 1박 2일 체험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2025년 03월 03일(월) 15:49
농협 전남본부와 광주전남팜스테이마을협의회가 운영하는 ‘전남농협 농촌관광서포터즈 1기’ 5개 가족이 최근 담양 달빛무월마을에서 1박 2일간 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을 정립하는 기회의 시간을 가졌다.
농협 전남본부와 광주전남팜스테이마을협의회가 운영하는 ‘전남농협 농촌관광서포터즈 1기’ 5개 가족이 최근 담양 달빛무월마을에서 1박 2일간 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을 정립하는 기회의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쌀강정 만들기, 대통밥 만들기, 쌀조청을 곁들인 떡꼬치를 만드는 체험을 하며 농촌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 온 가족이 오순도순 함께 모여 정성스럽게 준비한 아침밥을 나누며 가족의 정을 쌓고 건강한 아침밥 먹기를 생활화하는 식습관의 중요성을 배우기도 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농촌을 이해할 수 있는 체험에 적극 참여하며 부모님과 함께 먹는 아침밥에 즐거워했으며 인플루언서인 부모들은 쉽게 경험하지 못 하는 농촌체험을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기록했다.

참여 가족들은 전남의 팜스테이마을에서 다양한 농촌 체험을 진행하며 그 경험을 숏폼 동영상으로 제작해 각자의 SNS에 공유할 예정이다.

이광일 농협 전남본부장은 “농촌관광서포터즈가 첫 활동을 시작해 팜스테이마을을 소개하고 농촌의 매력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플루언서와 함께 아침밥 먹기 생활화와 농촌체험을 공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전남본부는 도시지역 어린이들에게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알리고자 지역에 거주하는 인플루언서 가족을 대상으로 ‘농촌관광 서포터즈’를 모집했으며 지난달 10일 10가족을 1기로 선정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체험활동을 위해 4인 가족 기준 30만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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