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본부, 쌀 소비확대 사업 발대식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2025년 03월 03일(월) 16:18
농협 광주본부는 최근 광주시농협 쌀 조합공동 사업법인에서 지역 쌀 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갖고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에 매진할 것을 결의했다.
농협 광주본부는 최근 광주시농협 쌀 조합공동 사업법인에서 지역 쌀 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갖고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에 매진할 것을 결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현호 농협 광주본부장, 이선학 광주통합RPC 대표, 광주지역 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쌀 공급과잉과 소비량 감소에 따른 쌀값 하락 현상을 극복하고자 쌀 소비확대 추진방안과 함께 △(광주)벼 재배면적 조정제 실효성 마련방안 △광주 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 구축 △대량 수요처 발굴 및 수출 추진 등 전반적인 쌀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범 광주농협은 지난해 쌀 소비촉진을 위해 주요기관 46곳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아침밥 먹기 운동 등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우리 쌀 판로 확대 노력으로 ㈜아연푸드(청춘꼬마김밥) 등 연 100t 이상 출하 가능한 대형 거래처를 지속 발굴해왔다.

이현호 농협 광주본부장은 “범 광주농협의 역량을 집중해 아침밥 먹기 운동 정착과 쌀 소비촉진 홍보 효과를 끌어올리겠다”며 “아울러 과잉생산 해소를 위한 지원 사업을 병행해 쌀값 안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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