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준비 ‘착착’ 내년 준공 목표…청소년 활동 거점 역할 기대
장성=이항범 기자 lhb6699@gwangnam.co.kr |
2025년 03월 05일(수) 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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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삼계면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
심의위원회에는 청소년과 청소년·교육·건축분야 전문가, 지역주민 대표, 장성군의회 의원 등 10명이 참석해 삼계면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기본계획과 기본설계 적정성, 사업추진 상황 등을 심의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장성 서부권에 해당되는 동화·삼서·삼계면 청소년들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삼계고등학교 인근에 부지면적 3717㎡, 건축면적 135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노래연습실, 영화감상실, 커뮤니티홀, 방과후교실, 동아리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총사업비 76억원 가운데 도비가 61억원을 차지해 군비 부담이 적다. 오는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청소년문화의집 설계·건축 과정에 반영할 방침이다”며 “서부권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문화시설을 건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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