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보성통합축제 추진위원 위촉·발대식 손학래 전 철도청장 추진위원장 위촉…성공 개최 결의
보성=임태형 기자 limth66@gwangnam.co.kr |
2025년 03월 05일(수) 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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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보성통합축제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
행사에는 추진위원과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개의 축제가 하나로 모이는 통합축제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발대식에서 손학래 전 철도청장이 추진위원장으로 위촉됐으며, 보성군민의 날, 보성다향대축제, 서편제보성소리축제, 보성녹차마라톤대회, 일림산철쭉문화행사, 보성 어린이날의 각 축제 위원장이 부위원장으로 함께 위촉됐다.
특히 김철우 군수와 손학래 추진위원장, 각 축제별 추진위원장들이 함께 ‘2025 보성통합축제 퍼즐 맞추기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하나로 연결되는 통합축제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와 함께 추진위원회 구성원들은 각 축제별 기념 촬영을 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또 ‘2024 보성다향대축제 티마스터컵’ 우승자가 개발한 보성 차를 활용한 무알콜 스파클링 티로 건배하며, 보성의 차 문화를 알리는 의미 있는 퍼포먼스도 함께 펼쳐졌다.
손학래 추진위원장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축제들이 하나로 통합되어 추진되는 만큼,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철우 군수는 “보성군의 축제들이 하나로 모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축제를 찾는 모든 분이 보성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보성통합축제’는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보성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대표 축제인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는 ‘보성에서 피어나는 천년 차(茶)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보성=임태형 기자 limth66@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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