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제일자리재단, QR주문 도입 활성화 모색

"#경일이가 간다. QR 광주실현"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2025년 03월 05일(수) 15:11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대표이사 김현성, 이하 광주경제일자리재단)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의 부담을 줄이는 QR주문에 대해 제대로 알리고 시연하는 ‘#경일이가 간다’ 1차 현장방문 간담회를 지난 4일 광주 광산구 첨단지구 신락원에서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현성 광주경제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이기성 광주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김승재 광주상인연합회 회장, 김상재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지회장, 양충호 북구골목형상점가상인연합회 회장, 박필순 광주광역시의회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윤봉란 사회적협동조합살림 이사장, 김재준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경제일자리재단은 찾아가는 민생현장 소통프로그램 ‘#경일이가 간다’ 시리즈를 통해 소상공인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이 과정에서 수렴된 의견은 관련 부처와 협력하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그 첫 번째 시리즈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키오스크·태블릿 주문 시스템의 유지보수 비용과 월 구독료 부담을 해소하고, 보다 경제적인 QR주문 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주문 방식의 초기 설치 및 유지비 부담이 소상공인에게 어려움을 초래하는 만큼, QR주문의 장점과 활용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사업장에 적합한 디지털 전환 방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광주경제일자리재단 김현성 대표이사는 “소상공인 입장의 최대한의 효율을 위한 QR 주문 시스템 도입과 보편화를 위한 유관 협·단체의 협조 및 홍보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공공배달앱의 보급화와 QR주문의 홍보를 결합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보다 현실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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