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 주행하던 승용차서 화재 잇따라

소방 진화…인명피해는 없어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2025년 03월 05일(수) 18:24
광주 도심을 주행 중이던 차량에서 잇따라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5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6분 광주 서구 유촌동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인 차량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여분만에 완진됐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차량 뒷좌석과 트렁크 일부가 타거나 그을리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3시59분에는 광주 남구 월산동 한 도로를 주행 중이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력 30명, 장비 11대를 투입해 오후 4시5분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이 불로 차량 엔진룸 일부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11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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