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진월·주월동 일대 정전…피해 신고 17건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2025년 03월 08일(토) 15:57
광주 남구 진월동·주월동 일대 아파트 단지와 상가 등 940여 세대에 정전이 발생해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입었다.

8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0분 광주 남구 진월동과 주월동 일대서 정전이 발생, 17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정전으로 승강기가 멈춘 아파트에서 주민들을 구조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정전은 인근 건물 외벽에서 작업을 하던 크레인이 고압선을 건드려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전력은 복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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