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 중장년층 생애경력설계 본격 추진

내일센터 수행…올해 1500명 수료 목표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2025년 03월 09일(일) 14:59
광주경영자총협회가 운영 중인 중장년내일센터가 퇴직예정자 등 중장년의 재도약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한다.

9일 광주경총에 따르면 중장년내일센터는 지난달 말 ‘제1회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은 100세 시대를 맞아 일 중심의 경력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중장년내일센터만의 특화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1400명이 수료했고, 올해는 1500명 수료를 목표로 오는 12월까지 총 40회 이상 운영된다.

교육 운영시간은 1일 4시간(구직자)과 6시간(재직자)으로 진행하고 실업급여 수급자는 본 교육 수료시 구직외 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또 센터에서는 중장년의 구직 기술향상을 위한 심화프로그램인 ‘재도약 프로그램’과 퇴직예정자를 위한 ‘전직스쿨 프로그램’, 중장년 자기개발을 위한 인문학 특강, 청춘 문화공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속 진행된다. 만 40세 이상 중장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중장년층의 재취업 기회를 확대, 지속적인 소득 창출과 경제적 자립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가 증대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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