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이광래 상임감사, 전남본부 스마트팜 현장점검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
2025년 03월 09일(일) 17:35
이광래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는 최근 나주 세지지구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시설을 임차해 방울토마토를 재배중인 청년농을 격려했다.

9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남본부에 따르면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은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임대용 비축농지에 스마트팜을 설치, 농지·시설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들에게 장기임대해 주는 사업이다.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농이면 1인당 0.5㏊까지 10년간 임차 가능하며, 한 차례에 재임차를 허용해 안정적으로 스마트팜 영농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나주 세지지구 비축농지 스마트팜은 총 사업비 9억원이 투입된 2646㎡(800평)의 스마트팜 시설(2동)으로, 지난해 3월 준공됐다. 현재는 청년농업인 2명이 스마트 온실을 각 한 동씩 10년간 임차해 방울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이광래 상임감사는 “청년 농업인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지원이 이뤄져 농촌 지역 활성화하는 성공 모델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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