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공공데이터 제공 우수기관 선정

3년 연속…체감도 높은 서비스 등 호평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2025년 03월 09일(일) 17:37
광주 북구청
광주 북구는 최근 행정안전부의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행정·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제공 실적과 운영 수준을 전반적으로 확인해 공공데이터 운영 정책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매년 이뤄지고 있다.

올해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총 679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1개의 세부 지표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진행, 기관별 평가 등급(우수, 보통, 미흡)이 정해졌다.

북구는 공공데이터 활용 활성화 지원계획을 수립하는 등 체감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 반기별로 주민 눈높이에 맞는 공공데이터 교육 제공, 공공데이터 활용 문화 정착을 위한 의지도 호평받았다.

이 결과 북구는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 점수(54.9점)를 훨씬 웃도는 90.67점을 획득, 광주에서 유일하게 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란 쾌거를 거뒀다.

문인 북구청장은 “3년 연속 공공데이터 제공 우수기관 선정은 공공데이터 품질향상과 활용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맞춤형 공공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이산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광남일보 홈페이지(gwangnam.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gwangnam.co.kr/article.php?aid=1741509452501794000
프린트 시간 : 2025년 03월 10일 15:4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