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문제 말다툼’ 친동생 흉기로 찌른 50대 형 구속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2025년 03월 10일(월) 17:47
취업 문제로 친동생과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형이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10일 여수경찰에 따르면 친동생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4시 여수시 돌산읍의 한 거리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남동생 50대 B씨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미리 일자리를 알선했지만 B씨가 취업을 하지 않겠다고 거부하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흉기에 찔린 상태로 귀가했고 이를 발견한 가족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현장 인근 거리에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여수=송원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광남일보 홈페이지(gwangnam.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gwangnam.co.kr/article.php?aid=1741596454501908023
프린트 시간 : 2025년 03월 11일 00:2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