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봄 날씨…낮 최고기온 18도
양홍민 기자 yhb9792@gwangnam.co.kr
2025년 03월 10일(월) 18:16
11일 광주·전남지역은 평년기온을 웃돌고, 오후에는 18도까지 오르면서 본격적인 봄날씨가 이어지겠다.

1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1일 광주·전남지역은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면서 대체로 흐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7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예보됐다.

이는 평년(아침 최저기온 영하 2~3도, 낮 최고기온 10~13도)보다 높은 수준이다.

당분간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클 것으로 보인다.

전남 남부지역에는 비 소식이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5㎜내외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며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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