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수억원 관리비 들고 잠적한 40대 경리 경찰은 A씨의 행방을 추적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방침.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 |
2025년 03월 10일(월) 18:17 |
10일 광산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광산구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경리 직원 40대 여성 A씨를 횡령 혐의로 고소.
관리사무소가 제출한 고소장에는 B씨가 약 10개월에 걸쳐 장기수선충당금 등 관리비 약 7억원을 빼돌린 것 같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져.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지난 5일 돌연 출근하지 않은 A씨를 대신해 은행 업무를 보던 중 관리비 통장이 비어있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A씨는 해당 아파트에서 20년 이상 근무했고, 혼자서 관리비 통장을 관리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은 A씨의 행방을 추적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방침.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 경찰은 A씨의 행방을 추적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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