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 위험물 취급 불법행위 일제단속 특별사법경찰, 5월까지 화재취약 200곳 불시 점검
장승기 기자 sky@gwangnam.co.kr |
2025년 03월 14일(금) 1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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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안전본부와 5개 소방서 특별사법경찰로 구성된 단속반은 신축공사장, 공장, 주유취급소, 위험물 운송·운반 차량 등 화재취약 대상 200여 곳을 불시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방시설공사 불법 하도급 및 분리발주 위반, 기술인력 미배치 및 자격증 대여,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제조소 등 위치·구조 설비 무허가 변경, 이동탱크저장소 및 위험물 운반차량에 대한 가두검사 등이다.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현지 시정부터 입건 등의 사법처리를 엄정하게 처분할 방침이다.
지난해 대형공사장과 위험물제조소 등 102개소를 대상으로 한 일제 단속에서는 형사입건 7건을 포함해 총 40건의 소방법령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김영일 광주소방안전본부 화재예방과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는 강력한 사법 조치를 통해 뿌리 뽑겠다”며 “안전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로 관계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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