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지역작가 허영만·김정수 소개전

31일까지 이순신도서관 3층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2025년 03월 16일(일) 16:03
허영만
김정수
여수시는 오는 31일까지 이순신도서관에서 지역작가 허영만·김정수 작가의 소개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만화의 대가 허영만 작가는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각시탈’, ‘날아라 슈퍼보드’ 등으로 한국 만화사의 선두 주자로 활약해 왔다. 최근에는 ‘식객 허양만의 백반기행’으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김정수 작가는 차범석 작가 등과 국내 방송 사상 최장수 드라마인 ‘전원일기’를 집필한 방송작가다. 13년간 530여편의 극본으로 백상예술대상, 한국방송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옛 미평역에 허영만 작가 전시관 설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1월 개관을 목표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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