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경찰, 신종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육 휴대전화 보안 설정 방법 안내
장성=이항범 기자 lhb6699@gwangnam.co.kr |
2025년 03월 17일(월) 1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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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경찰은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장성군 8개 마을 주민들을 상대로 ‘찾아가는 피싱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
이번 교육은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수사기관과 금융기관을 사칭하거나, 저금리 대출 빙자 및 각종 수수료 명목으로 편취하는 대출사기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성경찰은 배달원 사칭, 청첩장·부고장 등 지인을 사칭해 문자결제되는 스미싱 범죄, 범죄 문자 속 링크주소 클릭으로 원격조종이 가능한 악성앱 설치를 유도해 개인·금융정보를 빼가는 등 수법을 안내했다.
또 발전하는 AI기술로 실제와 똑같은 이미지와 영상을 만들어 딥페이크 및 딥보이스가 활용된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설명했다.
장성경찰 관계자는 “모르는 전화·문자는 일단 끊어 생각하고,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면 112 신고를 해야 한다”며 “악성앱 차단을 위해 어르신 휴대전화 보안 설정 방법을 교육하는 등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과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이항범 기자 lhb669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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