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지사협, 생명안전망 구축 목표 위원 15명 구성…생명존중 문화 확산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
2025년 03월 17일(월) 17: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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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는 최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살예방분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 |
동구 지사협 자살예방분과는 공공·민간기관 위원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촘촘한 생명안전망을 구축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신설됐다.
회의에서는 2025년 운영방향과 활동에 대해 논의했으며, 향후 자살률을 감소시키고 안전한 동구를 만들기 위한 자살예방 교육·캠페인 등을 논의했다.
동구는 발굴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사례회의를 거쳐 치료비를 지원하거나 각 기관의 자원을 연계하는 등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자살은 개인적인 차원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의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며 “위원 모두가 협력해 생명안전망을 구축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안전한 건강도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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