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IP 출원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발명진흥회 광주지부, 연중 수시 접수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2025년 03월 18일(화) 07:40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표출원을 지원하는 ‘2025년 광주 소상공인 IP(지식재산) 출원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소상공인 지식재산 출원 지원사업은 특허청과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소상공인들의 지식재산 침해 및 분쟁을 예방하고, IP(지식재산) 확보 중요성 인식 제고 및 IP(지식재산) 확보를 통해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골자다.

소상공인기본법에 따라 광주에 사업자등록증을 가지고 있는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사업 참여자는 1개 업체당 최대 2건, 120만원 이내로 상표출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지식재산 인식 제고를 위해 상표등록 절차·분쟁대응 방법·상표권 침해사례 등 현장 교육 및 온라인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며, 교육 수료 시 자부담금 면제 혜택이 있다. 해당 사업은 연중 수시(예산 소진시까지)로 모집한다.

사업 문의와 신청은 광주지식재산센터(062-604-9250) 또는 홈페이지(pms.ripc.org)를 통해 확인 후 이메일(jujin@kipa.org)을 통해 가능하며, 지식재산 관련 상담은 전문컨설턴트를 통해 연중 제공된다.

박승민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지식재산 확보를 통해 시장경쟁력 제고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소상공인들의 경영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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