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농업기계 순회수리·안전교육

4월 2일까지 도서지역 주민 대상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2025년 03월 19일(수) 17:11
영광군은 영농철을 대비해 농업기계 수리가 어려운 도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영광군은 영농철을 대비해 농업기계 수리가 어려운 도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영광군은 영농철을 대비해 농업기계 수리가 어려운 도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도서지역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은 오는 4월 2일까지 도서지역 3개 섬(안마도, 송이도, 낙월도)에서 실시한다.

주민이 주로 사용하는 농업기계는 이앙기,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등 필수적인 농업기계로 고장 발생 시 정비소 접근이 어려워 적기에 영농을 하지 못하게 되는 등 주민의 걱정이 컸다.

이에 군은 주민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고자 매년 도서지역을 방문해 농업기계 수리 및 정비·안전 교육을 진행해 왔다.

7년 동안에 걸쳐 사용하지 않는 폐농업기계를 수거하는 등 청정하고 아름다운 섬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도서지역 농업인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영농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다”며 “농업기계 사용 시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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