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저소득 어르신 보청기 구입비 지원

1인 최대 99만원9000원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
2025년 03월 24일(월) 13:48
영암군청 전경
영암군은 저소득 난청 진단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부터 새로 추진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난청이 있어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청각장애 기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저소득 어르신의 의사소통 등 생활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영암군민인 65세 이상 청각장애 미등록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가 난청 진단을 받을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최근 5년 이내에 다른 경로로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제외된다.

1인 최대 지원 보청기 구입비는 기초생활수급자 99만9000원, 차상위계층 88만8000원, 기초연금수급자 77만7000원이다.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진단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군은 서류심사 후 지원 어르신을 선정해 지원한다.

저소득 난청 진단 어르신 보청기 구입비 지원에 대한 안내는 읍·면행정복지센터, 가족행복과 노인복지팀(061-470-2150)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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