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한 갈대밭서 산불…쓰레기 소각 부주의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
2025년 03월 31일(월) 10:54
지난 30일 오전 9시21분 하산동 하산교 뚝방길 인근 갈대밭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광주 광산구의 한 갈대밭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31일 광주 광산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21분 광주 광산구 하산동 하산교 뚝방길 인근 갈대밭에서 불이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10대, 소방대원 30명을 투입해 9분만인 오전 9시30분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갈대밭 1100㎡ 소실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쓰레기 소각 중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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