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 아동안전지킴이 간담회·합동순찰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2025년 04월 08일(화) 17:45
광주 서부경찰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서부경찰은 8일 최근 치평동 계수초등학교와 운천초등학교 일대에서 아동안전지킴이와 함께 하굣길 청소년 비행·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에는 광주 자치경찰위원회, 광주경찰청, 서부경찰 여성청소년과 청소년보호계, 아동안전지킴이 등 20여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학교 주변 청소년 비행 예방활동과 하굣길 안전조치 등에 대한 순찰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광주 자치경찰위원회가 현장 합동순찰을 통해 아동안전지킴이 역할을 재조명하고 아동안전지킴이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또 아동안전지킴이에게는 함께 순찰을 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광주 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안전지킴이들에게 더 관심을 갖고 좋은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서부경찰과도 지속적 협력을 통해 청소년 범죄 예방활동과 순찰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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